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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국민의 힘이 이재명을 무서워하는 이유- 2024.12.27 담화로 본 이재명의 본심

by 모두까 202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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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담화문 내용 요약

지난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 이후로, 거의 한달이 다 되어가도록 대한민국이 제자리를 못찾아가고 있습니다. 환율은 폭등하고, 종합주가지수는 폭락하고, 경기는 최악으로 치달으며 서로 죽겠다며 아우성을 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잠시' 여당이었던 국민의 힘 (이하 국민의 짐)과 현재 제 1 다수당이자 거대 야당인 민주당은 서로 '너네 때문에 나라가 이지경이 됐다'고 싸우고 있습니다.

 

심지어 국민의 짐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보호하며 헌법재판소에 탄핵 최종 결정 일정에 대해 엄포를 하는가 하면, 경호처는 사업 절차 집행을 무력으로 저지르는 헌정 파괴를 일삼고 일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지난 2024년 12월 27일에 있었던 이매졍 민주당 대표의 대국민 담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담화문의 핵심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한민국을 악몽 속으로 몰아넣은 12.3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내란 세력’은 반성과 사죄가 아니라 재반란을 선택했습니다.
 

끝나지 않은 내란, 내란범들의 준동은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워 안 그래도 어려운 국민의 삶을 나락으로 몰아갑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과 내란 잔당이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협입니다. 내란세력의 신속한 발본색원만이 대한민국 정상화의 유일한 길입니다.

 

그러면서 한덕수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을 탄핵한다는 얘기도 했었는데요, 이 날 담화문의 핵심은 아래 내용입니다.

체포 구금 실종을 각오하고 국회 담을 넘던 12.3 그날 밤의 무한책임감으로 어떠한 반란과 역행도 제압하겠습니다. 윤석열을 파면하고 옹위세력을 뿌리 뽑아 내란을 완전 진압하는 그 순간까지, 역량을 총결집해 역사적 책임을 완수하겠습니다.

 

담화내용 분석

이 얘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이재명을 필두로 한 민주당은 친일 민족반역 행위 집단이자 내란 옹호 집단인 국민의 짐을 아예 분쇄하겠다는 얘기이기 때문입니다.

 

속된 말로 씨를 말리겠다는 것입니다.

 

간혹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재명이 이렇게까지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고, 그 이유는 노무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선 아래 이재명이 과거에 직접 작성한 트위터 (현 X) 문구를 보시죠.

 

 

노무현이 어떤 사람입니까? 이재명을 비롯한 민주당의 모든 대선 후보는 물론 심지어 총선 (국회의원) 후보들도 수시로 찾고 언급하는 민주당의 뿌리이자 자유 민주주의의 근간을 만들려고 했던 사람입니다.

 

역대 대통령 중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아이돌보더 더 강력한 팬덤을 가진 사람은 박정희와 노무현 딱 두 사람입니다. 하지만 팬덤이 이루어진 방식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박정희는 민주주의 파괴, 불법 계엄과 유신 헌법 등으로 인한 독재를 '경제'라는 두 글자로 포장해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일부 정치인들이 억지춘향격으로 팬덤을 만들어고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동대구역에 세워진 박정희 동상을 보며 부끄럽다고 말하는 대구 시민들이 많습니다.

 

반면에 노무현 팬덤은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팬덤입니다. 마치 아이돌을 사랑하고 추종하는 팬들이 만들어 내는 팬덤처럼, 억지로 시키지 않고 미화하지 않아도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죠.

 

그런 노무현을 보며 이재명은 너무 착하다고 한 것입니다. 그렇게 착하다 보니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순간까지 몰릴 수 밖에 없다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물론 전 아직도 타살이라고 믿으며 수많은 근거자료가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관용도 용서도 하지 않겠다는 것이고,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이 지난 2024년 12월 7일에 있었던 대국민 담화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민의 짐은 이재명이 무서운 것입니다.

 

국민의 짐뿐 아니라 국민의 짐을 비호하는 뉴라이트, 조선일보 등 친쪽발 민족반역 매국 집단이 검찰을 앞장세워 어떻게든 이재명을 구속시키려고 있지도 않은 온갖 죄를 만들어 재판정에 세우고, 국민의 짐은 계속 언론을 통해 이재명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왜? 관용도 없고 용서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자신들이 정말로 아작나고 작살난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이재명에게 주어진 책임

별다른 일이 없는 한 다음 대통령은 이재명이 될 것입니다. 저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여론조사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특별한 대항마도 없습니다. 국민의 짐에서 거론 되는 후보들은 깜냥도 되지 않고, 민주당 내에서도 대적할만한 사람이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거론되긴 하지만 아직 영향력이 미비해서 다음 번에는 가능성이 있을지라도 이번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서 언론을 가장한 조중동 같은 민족반역 전단지들은 역시나 민족 반역 집단인 뉴라이트를 등에 업고, 앞으로 이재명에게 잔혹한 칼날을 휘두를 것입니다. 악마처럼 펜대를 칼처럼 휘두를 것입니다.

 

그래서 이재명은 대통령이 된다면 자신이 예전 어느 방송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친쪽발 민족반역 매국 집단을 쓸어버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관용과 타협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 대한민국이 바로 서는 길이고, 이재명에게 주어진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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