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요안나 씨 사망 사건
제가 꽤 오랜 시간 전에 mbc 기상 캐스터였던 故 오요안나 씨의 사망 사건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 지난 포스팅 보기 ▼▼
MBC를 좋아할 수 없는 이유: 선택적 분노와 내로남불
지난 설 연휴부터 우리에게 화두가 되었던 뉴스 중 하나는 MBC 전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씨의 사망 사건이었습니다. 그녀의 사망 원인은 '자살'이었는데, 그녀가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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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포스팅을 보면 아시겠지만 동료 기상캐스터였던 이현승 씨와 김가영 씨가 얼마나 악의적으로 故 오요안나 씨을 괴롭혔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초등학생인 양 왕따와 집단 따돌림을 하면서 정신적이고 정서적인 학대를 오랜 시간 해왔던 것이죠.
더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그 일에 대한 mbc의 대처였는데,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 포스팅에서 알 수 있습니다.
충격적인 MBC의 만행
하지만 더 충격적인 그 이휴 현재까지 MBC가 벌이고 있는 만행입니다.
사건의 당사자, 즉 한 사람을 사망으로 몰고 간 가해자인 이현승 씨와 김가영 씨를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그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방송에 내보고 있는 것입니다.


미성년자인 학생들이 '학폭'을 해도 징계를 받는 세상에서 준 살인범에 해당하는 이현승 씨와 김가영 씨를 계속해서 돈 주면서 방송에 대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게 정상적인 방thd국의 행동입니까?
겉은 정의로운 '척'하는 MBC
윤석열 사태가 벌어지는 동안 MBC는 굉장히 정의로운 척 했습니다.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부르짖었고, '惡'에 맞서 싸우는 민주 투사처럼 뉴스를 구성했습니다.
뉴스데스크 말미에는 항상 앵커가 윤석열 정권에 대한 비판적 메시지를 내면서 세상 정의로운 척은 다 한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내부적인 문제에서는 행동이 뜻뜨미지근하고, 미온적이며, 반성도 없습니다.
물론 1주기 때 유족을 만나서 사과를 하긴 했지만 말 뿐이었습니다.
안형준 MBC 사장 “고 오요안나 유족에 진심으로 사과”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안형준 문화방송(MBC) 사장이 1년 전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숨진 고 오요안나씨 유족에 사과했다. 안 사장과 오씨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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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사과할 마음이 있다면, 진정으로 반성했다면 이현승, 김가영 씨를 징계를 했어야죠.
징계는 커녕 줄기차게 방송에 내보내면서 시청자는 준 살인범들의 역겨운 모습을 봐야만 합니다.
그래서 전 MBC 뉴스 잘 안 봅니다.
이현승, 김가영 씨에게 묻습니다
그리고 전 이현승 씨와 김가영 씨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들이 방송에 나가기 위해 꽃단장 할 때, 얼굴에 화장 하고 립스틱 바르고, 머리 매만지고 할 때 당신들 때문에 생을 마감한 오요안나 씨는 전혀 생각이 안 나는 겁니까?
아니면 죄가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당신들이 사람이라면 무릎 꿇고 사과하면서 참회의 눈물이라도 흘려야 하는데 언제 그런 적 있습니까?
한 사람을 그렇게 저 세상으로 보내놓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꽃단장하고 방송에 나오면 당신들이 저질렀던 '준 살인'에 해당하는 행동이 없어지는 겁니까?
더 나쁜 건 MBC입니다.
사과도 없고 반성도 없는 준 살인범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계속해서 방송에 내보내면 조두순을 앵커나 아나운서로 쓰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결국 MBC는 겉으로만 정의로운 척하고 자신들의 잘못은 숨기고 감추는 '내로남불' 끝판왕이라는 걸 자백한 것입니다.
이 일은 두고 두고 박제해야 합니다.
한 사람의 생명을 끝내버린 준 살인범 이현승, 김가영 씨가 무릎 꿇고 사과하고 스스로 자숙의 시간을 가질 때까지 계속 거론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또 다른 희생자가 안 나올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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